
[2008년 5월 31일 삼척 하장면]

[2010년 6월 8일 안계]

[2010년 6월 5일 안계]

[2008년 5월 31일 삼척 하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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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nassius bremeri Bremer, 1864
红珠绢蝶 |
주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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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강촌, 5.19천마산, 6.7안동, 6,10천마산, 6,6의성, 5,30삼척, 5,20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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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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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6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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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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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애벌레 |
서식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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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바른 풀밭,
산기슭 초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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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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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식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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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초 |
흡밀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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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초,엉겅퀴,뻐꾹채 |
80년대 말 강원도 강촌(지금의 강촌 유원지 부근)에서 최종 채집한 이래로 사진으로 만나기 매우 어려웠는데 그래도 보호지역에서나 아니면 다른데서 어쩌다 만나기는 합니다.
아...그때는 채집해도 되는 시절이었죠. 하루 채집 나가면 3~4마리는 쉽게 보이고 맘 먹으면 몇마리 정도는 쉽게 채집할 수 있던 나비였답니다.
지금은 큰일나죠. 자연보호법 적용되는 나비입니다.
몇년전 강원도인가 어디 공무원이 이 나비 잡다가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죠.
산림청 직원이니 필요해서 채집했을 건데 방송타고하는 바람에 오해에 오해가 생긴거죠. 그럴 수도 있는 데 말입니다. 너무 민감해서?
기린초만 고집하는 특이한 식성 탓에 기린초 자생지에만 주로 거주하며 강가 절벽에 기린초가 많은 지역이나 산기슭 햇볕이 잘드는 기린초 자생지에 서식합니다.
매우 귀한 나비로 얼마 전 강원도 동부지역에 조림사업의 영향으로 초본식물인 기린초가 대량 그 자리에 햇볕이 잘들어 거짓말처럼 이 나비가 차에 받칠 정도로 많아졌다고 하니 참 다행한 일입니다.
매우 귀한 종이긴 하지만 최근 디지털 사진가의 도움으로 강원 동부지역, 서부경남지역, 경북 북부지역, 전남 동부 지역 등 여러 곳에서 촬영이 확인되어 매우 다행한 일입니다.
아... 그런데 아무도 안가르쳐 줘요.
나비한지 얼마 안되는 정의감에 불타는 사진가들이 알려주면 큰일나는 것처럼 너무 민감해요.
허...참 요즘은 포충망 들고 나서면 자연파괴하는 무지한 놈으로 몰리기 쉽상입니다. 자연은 서로 공유하고 공부하고 즐기고 해야 되는데 말이죠.
얼마전 야생화 찍으러 가서 근처에 풀 좀 밟았다고 혼날 뻔 했습니다.
우린 그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던 그 시절부터 아무 이익도 안생기는 나비공부하고 이것저것 풀도 공부하여 나름대로는 우리나라 생물학에 이름도 없이 도움을 주는 아마추어 연구가라 자부하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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