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과 주거지역의 개발로 대부분의 나비가 서식할 만 한 산지가 부족한 편이며 황학산 일부지역과 금화관광농원 임도 일부 지역외에는 소나무(리기다 종)가 많고 참나무 등의 활엽수가 적은 편이어서 나비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편이며 최근 낙동강 자전거 도로의 개설로 고수부지내 개인 농토가 없어지고 초지가 형성됨에 따라 십자화과의 식물이 자생적으로 서식하고 이 풀은 먹이로 하는 비교적 귀한 종인 풀흰나비의 개체수가 엄청나게 불어난 것은 매우 희망적인 사항이다.
과거 경북지역에서는 대구 달서천 일부 지역에서 발견되는 것에 비해 칠곡군 석적읍, 왜관읍 지역에 접한 낙동강 고수부지 전체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직장이 2012년 칠곡 소재 구미3공단으로 이전함에 따라 계속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까운 지역에 민무늬귤빛나비와 붉은점모시나비가 서식하고 있어 칠곡군에서도 다양한 종이 발견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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